삶의 고백/고백 ; 기도 ; 선언 ; 설교 ; 묵상 18

다른 종교, 같은 신앙 / 새마갈노 소성리편지 08(2020.01.09)

"나도 이제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나도 세례받았다.", "나도 예수님을 영접했다." 는 말을 듣게 되면 덜컥 겁이 납니다. 아! 또 한 영혼이 수렁에 빠진 것이 아닐까? 그가 아는 예수는 어떤 분일까? 그가 다니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

사랑하는 아들, 하건이에게 / 착하게 사는 게 현명한 일인가?

사랑하는 아들, 하건이에게 네가 더욱 번민하게 되는 문제를 “착하게 사는 게 현명한 일인가?”로 상상하며 네게 답을 써주겠다고 했는데, 막상 답을 하려니 아빠에게도 벅찬 문제구나. 지난 편지에선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많을 수밖에 없었던 역사와 사회구조에 ..

사랑하는 아들, 하건이에게 / 우리는 하나, 한몸평화!

사랑하는 아들, 하건이에게 실상사에서 잠시 나와 전주고백교회에서 열리는 한몸평화수련회 “야하나!”에 다녀왔다. 오른쪽 사진은 그곳까지 가는 길에 찍었던 사진들이란다. 사진을 보면 인월이라는 곳에 대보름 달집태우기를 위해 준비해둔 달집부터 전주한옥마을을 조금 벗어나서 ..

한기총은 스스로 해체하라!!!

한기총은 스스로 해체하라!!! +++++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통과에 대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입장]을 뉴스앤조이를 통해 읽고 원문을 파악하기 위해 홈페이지에까지 들어가 읽어보았다.그리고 한기총의 입장에 대한 반박문을 적어본다. 1. 한기총은 이제 탄핵 정국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민생이 철저히 도외시되고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민생을 철저히 도외시 해온 집단이 누구인가? 촛불을 든 사람들이야말로 그동안 정권이, 또한 정권에 빌붙어 있던 한기총이 철저히 도외시해온 까닭에 들고 일어난 사람들이 아니었던가? 민생을 철저히 외면해 온 권력집단에 대한 분노가 탄핵에 집중하게 만든 것임을 모른단 말인가?2. 대한민국이 한겨울 한파와 같이 얼어붙고 있단다. 그러나 그렇게 얼어붙은 것은 대한민국이..

당신의 형상을 닮은 존재

* 2016.04.19. 새벽기도 찬송 : 68장 오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시니 기도 : 사람을 지으시고 그 입술에서 찬양듣기를 원하셨던 하나님, 이 새벽 주님 전에 나아와 찬송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묵상할 때에 귀한 깨우침 얻게 해주시고,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겪는 여러 가지 괴로움들을 살펴 헤아려 주사, 넉넉히 이길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 : 창세기 1장 26-28절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도록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