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에서/어떤 분의 깨달음을 고마워하며 40

[스크랩] 물음표를 부활시켜야 한다 (브라이트신학대학원 강남순 교수의 페북에서 전재)

물음표를 부활시켜야 한다2014년 5월 11일 오후 11:39 한국, 영국, 그리고 미국의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오면서 내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점 중의 하나는, 물음표에 관한 것이다. 한국의 공교육은 학생들에게 물음표를 제거시키는 교육을 시킨다. 그러다 보니 교회도 물음표를 제거한 ..

#MeToo와 #BibleToo(호 2:14-20; 고후 3:1-6; 막 2:13-22) (조헌정 목사 설교 180204 부산믿음교회)

2018년 2월 4일(부산믿음교회) #MeToo와 #BibleToo 호 2:14-20; 고후 3:1-6; 막 2:13-22 여러분이 모두 잘 알다시피 지금 남한 사회는 서지현검사의 성추행 사건 폭로 이후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 사회에서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현역 여성 국회의원 또한 젊은 시절 ..

“나는 이 일을 하러 왔다”(막1:29~39)<백창욱 목사 설교 180204>

주일설교문(18. 2. 4) 주현절 후 다섯 번째 주일 마가 1:29-39 “나는 이 일을 하러 왔다” 시사주간지 시사인에서 두 주에 걸쳐서 아동학대 탐사보도를 했습니다. 그 기사를 읽는 내내 탄식으로 숨이 막혔습니다. 학대를 넘어서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례들을 분석했습니다. 2016년 한 해 1..

뱀과 비둘기에 숨은 뜻/조헌정목사 설교(주민교회)/qp종교평화

2017년 7월 2일(성남 주민교회) 뱀과 비둘기에 숨은 뜻 (렘 28: 1-11; 마 10:16-20, 40-42) 존경하는 이해학목사님의 삶이 올곧게 담겨 있는 주민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게 됨을 기뻐합니다. 저는 한 달 전 7년 임기제에 중임으로 제한되어 있는 향린교회에서의 14년의 사역을 마치고 지금은 법적으..

한국자본가들의 오류 / 김경호 목사 페북에서(자유인들의 정치경제 4)

아래의 글은 김경호목사님의 페북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한국자본가들의 오류에 대한 지적이 눈에 띄어 옮겨 왔습니다. +++++ 자유인들의 정치경제 4전 세계에서 신자유주의 체제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미국의 트럼프, 일본의 아베, 필리핀의 두테르트, 영국의 브랙시트, 프랑스의 새로..

임보라목사의 이단성 시비 규탄 기자회견 김경호 목사 발언

임보라목사의 이단성 시비 규탄 기자회견 김경호 목사 발언 1. 사건개요지난 6 월 15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회 이단피해대책 조사 연구위원회에서는 한국기독교 장로회 임보라 목사를 이단여부를 조사하겠다며 임보라 목사에게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곧이어 한국교회 8개 교..

[스크랩] 교회의 거룩함과 타락함/김홍한 (이야기신학)

교회의 거룩함과 타락함 955년 교황 요한네스12세가 18세의 나이로 즉위하였다. 그가 어린 나이에 교황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아버지가 로마의 가장 유력한 귀족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권력을 탐했다. 그는 로마의 실질적인 지배자가 되기 위하여 독일국왕 오토 1세를 로마로 초빙하..

돌을 강에 빠뜨리고 '돌아 떠올라라 돌아 떠 올라라' 한다고~~

"돌을 강에 빠뜨리고 '돌아 떠올라라 돌아 떠 올라라' 하고 열심히 기도한다고 돌이 떠 오르지 않는다."는 말씀이 자꾸 귓가에 맴돌아서 그 출처를 알아보려고 네이버에서 검색했더니, 네이버의 지식in에 천도재에 대하여 묻는 물음에 대한 답변에 원하던 내용이 들어 있었습니다. 바로 아..

[법문] 부처님을 닮아가는 향기로운 사람(4/14 초하루)...해강스님

실상사에서 만난 스님들 중에 편안하게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몇 분 가운데 해강스님이 있다. 그전에는 실상사의 주지스님으로 계셨다는데 지금은 약수암에 올라가 계시면서 학장을 맡고 계시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실상사 홈페이지에서 스님들의 법문을 읽는데 해강스님의 주..

도법스님의 길위에서 쓴 편지, 혹은 길위의 법문(2914.06.13)

피곤에 쌓인 몸과 영혼을 돌본다는 핑계로 실상사에 들어온지 3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예수신앙을 가진 이가 어찌 사찰에 들어와 쉬고 새벽예불에 함께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종종 받곤 합니다만, 이름없는 그분께서 어찌 히브리인들에게만 사랑의 가르침을 전했을까?라고 대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