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에서/어떤 분의 깨달음을 고마워하며 40

분노할 때와 개혁할 때(예장 통합 시국기도회 강연 / 서광선 박사(161205))

텔레그램을 통해 읽게 된 서광선 박사님의 연설문입니다. 지난 봄 예수살기 성서학당에 강사로 오셔서 [예수살기 신앙과 신학]이라는 주제로 4주에 걸쳐 말씀해주셨기에 특별히 관심이 있어 스크랩해둡니다. +++++ 분노할 때와 개혁할 때 내가 이러려고? “내가 이러려고 대한민국의 국민..

11월 5일 촛불집회, 김경호목사님 연설문

[김경호 목사님의 연설문] 작년 11월 민중총궐기에서 쓰러지신 백남기 농민은 그 잔인한 11월에 망월동으로 떠나셨습니다. 오늘도 그날처럼 시민들이 궐기하였는데 그 분노는 한해 전 그날보다 더욱 깊고 거세기만 합니다. 공권력이 그를 살해했습니다. 국가는 자기국민을 살해하고도 사..

평화를만드는교회 주일공동예배 기도문(161030, 이윤희권사)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도 우리를 지켜 보호하시고, 이렇게 주님을 찬양하는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심령은 연약하여 넘어지기 쉬우며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지만,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들이라는 중심을 늘 기억하게 하시고 회복..

[스크랩] 독후감 :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 장주원 (진보적 형평과 퇴보적 형평에 대해 말하고 있는 명문장)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장주원 큰 자연재해를 겪은 어느 먼 나라에 성금을 보내면 "우리나라 고아들만도 얼마나 많은데"라며 혀를 차고, 우리나라 고아들에게 기부를 하면 "주변의 힘든 사람부터 도우라"고 핀잔을 주고, 주변의 힘든 사람을 성의껏 도우면 "네 한 몸이나 잘 건사하라"..

해관 장두석 선생을 그리며(한겨레신문150331,백기완선생님의 추모글)/약력소개(연합뉴스 기사 150325)

“세상과 사람 건강 하나로 일궈온 일생에 ‘버날’ 있으리다” [가신이의 발자취] 해관 장두석 선생을 그리며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라’는 뜻으로 조계종 노동위원회에서 하는 배밀이(오체투지) 싸움에 함께했다가 막 돌아온 지난달 25일, 입맛이 없어 괴로워하고 있는데 광주의 김준..

"빨갱이 취급도 좋다"...'민족의학' 장두석 선생 별세(오마이뉴스150325)

"빨갱이 취급도 좋다"...'민족의학' 장두석 선생 별세25일 새벽 지병 악화, 향년 78세... 국립5·18민주묘지 안장 예정15.03.25 18:59l최종 업데이트 15.03.26 08:31l소중한(extremes88) 크게l작게l인쇄lURL줄이기스크랩2711▲ 민주화·통일·노동·환경·농민 운동을 하며 자신만의 '자연건강법'을 설파한 ..

<용서를 연습해야 하는 이유>(강남순교수, 한국일보(2015.12.30 칼럼)

한국일보 [강남순 칼럼]: 2015년 12월 30일자 12월은 유독 두 종류의 시간에 대하여 생각하게 한다. 연말과 새해라는 달력 속의 ‘크로노스(chronos)적 시간’과 의미와 사건들로 이루어지는 ‘카이로스(kairos)적 시간’에 대한 성찰을 하게 하는 달이 12월이다. 사실상 달력 속의 시간이 본질적 ..

시나이는 '없다'(2014. 7. 23)(말과 활 제5호 머리글)(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

'오정현 대리단체'라는 이름의 단체가 김진호님의 블로그 [올빼미의 밥상](http://owal.tistory.com)에 실린 글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신고하여 30일간 열람이 정지되었다고 한다. 비슷한 일을 몇 번이나 겪었었기에 동병상련하는 마음으로, 또한 '도대체 어떤 이야기였길래?' 궁금해져서, 그 글을 ..

迷信(미신)<김홍한목사님의 [이야기신학 145호]에서 옮김>

迷信(미신) 비과학적인 것이 미신인가? 그렇다면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등 세상의 모든 종교가 다 미신이다. 성서 속에도 비과학적인 내용이 무수하다. 오늘날 성경이 과학적으로 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어리석은 짓이다. 오히려 불신앙의 짓이다. 성경이 과학적이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