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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서를 게을리 했습니다. 깊이(?) 있는 도서들은 거의 읽지 못했습니다.
대학에 들어가 교수들에게 실망하고, 교재나 필독도서로 추천된 책들에 난무하는 어려운 용어들에 질린 후에는 독서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와서 후회하고 부끄러워 합니다.
철학적 사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만, 배움이 부족했습니다.
학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졸이지만, 실제 제 학력은 고졸이라고 고백합니다.
뒤늦게 조금씩 책을 읽고 공부하고자 합니다.
책만이 아니라 제가 보고 듣는 자료들 중에 제 사색에 깊은 영향을 주는 모든 자료들에 대해 리뷰를 남겨보고 싶었습니다.
이미 있던 [무협지 독후감]이란 카테고리를 [나의 리뷰(review)]로 이름을 바꾸고 그렇게 하려 합니다.
짧은 글, 만화, 영화, 언론매체가 전하는 기사까지 포함하여, 제가 읽은 책들에 대한 리뷰를 모으기로 하면서,
촌평을 담아 스크랩해 둔 다른 카테고리 (스크랩)이라는 혹을 달고 있는 카테고리의 글들도 여기로 다시 모아둡니다.
그리고 그런 카테고리들에 따로 남아 있는 글들이 하나도 없게 되면, 그런 카테고리는 삭제해 나갈 것입니다.
[어떤 분의 깨달음을 고마워하며(스크랩)]이란 카테고리의 글들 중에서도 제 소감이나 반응, 촌평이라도 담긴 글을도 여기에 모아 둘 것입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제 사색에 깊은 영향을 준 모든 자료들을 [어떤 분의 깨달음을 고마워하며(스크랩)]이란 카테고리와 [나의 리뷰(review)] 라는 카테고리에 모아둘 예정인데, [나의 리뷰(review)] 라는 카테고리에는 나의 소감이나 촌평 들을 덧붙여 둔 글들이 될 거라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