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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연습해야 하는 이유>(강남순교수, 한국일보(2015.12.30 칼럼)

한국일보 [강남순 칼럼]: 2015년 12월 30일자 12월은 유독 두 종류의 시간에 대하여 생각하게 한다. 연말과 새해라는 달력 속의 ‘크로노스(chronos)적 시간’과 의미와 사건들로 이루어지는 ‘카이로스(kairos)적 시간’에 대한 성찰을 하게 하는 달이 12월이다. 사실상 달력 속의 시간이 본질적 ..

시나이는 '없다'(2014. 7. 23)(말과 활 제5호 머리글)(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

'오정현 대리단체'라는 이름의 단체가 김진호님의 블로그 [올빼미의 밥상](http://owal.tistory.com)에 실린 글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신고하여 30일간 열람이 정지되었다고 한다. 비슷한 일을 몇 번이나 겪었었기에 동병상련하는 마음으로, 또한 '도대체 어떤 이야기였길래?' 궁금해져서, 그 글을 ..

서평이란 것을 다 써 보았다. "파리대왕이 떠오른다고?"

온라인서점인 알라딘에 처음으로 [나의 서재]를 만들고 리뷰를 작성했다. 다음이 바로 그 내용. "파리대왕을 떠올리게한다"는 문구에 현혹되어 가제본으로 진행되는 서평단 모집에 응모했다가 당첨되어 몇 날을 소설 읽기에 빠지게 되었다. 처음부터 익숙하지 않은 환타지 소설의 낱말들, 기계적으로 번역을 한 것인지 이따금 나타나는 잘못된 조사 사용(이를테면 '~가/이'나 '~를/을'이 잘못 사용된 곳이 몇 곳 있었음) 때문에 읽어나가는데 속도가 붙지 않아서 고생이었다. 어찌어찌 다 읽고 난 뒤에 떠오른 생각은 "이 소설이 파리대왕을 떠올리게 한다고? 차라리 달빛조각사가 생각나게 한다고 그러지!" 레드라이징은 처음부터 철저하고도 복잡한 카스트제도 속에서 지하광산의 광부로 일하는 레드(노예)소년이 사형에 처해졌다가 다..

迷信(미신)<김홍한목사님의 [이야기신학 145호]에서 옮김>

迷信(미신) 비과학적인 것이 미신인가? 그렇다면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등 세상의 모든 종교가 다 미신이다. 성서 속에도 비과학적인 내용이 무수하다. 오늘날 성경이 과학적으로 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어리석은 짓이다. 오히려 불신앙의 짓이다. 성경이 과학적이기 때문에 ..

설악산 케이블카 문서 위조에 대한 고발 기자회견문(151109페북에서)

설악산 케이블카 문서 위조에 대한 고발 기자회견문 -불법 문서 위조로 추진하는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무효다 -양양군수를 비롯한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라 누군가 거짓말을 한다면, 감추고 싶은 것이 있어서다. 누군가 불법을 저지른다면, 그가 하는 일이 떳떳하지 못하다는 증거다. 바..

[스크랩] 간단히 줄인 희생과 양보의 원리

희생양 결정원리 의미 있는 차이 합의하기 운명에 맡기기 사회적 관습을 바르게 이해하고 존중하기 희생자의 태도 자발적으로 미련을 버리고 대가를 바라지 말며 네 사랑을 상대방이 알게 하라 수혜자의 태도 오래참고 기다리기(희생양을 결정할 때) 희생자에 대한 감사와 찬미 무엇보다도 누군가의 사랑에 민감할 것 출처 : 물음표(?)에서 느낌표(!)까지 글쓴이 : doduk 원글보기 +++++ 이 글의 원본은 옛 사이버교실에 있는데 그 글은 최종적으로 이렇게 요약된 것이다. 각각의 이야기를 소제목으로 한 글들을 독파할 수 있다면 좋겠다. 마지막에 덧붙여진 글까지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도록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