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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백 (66)
사이버피싱을 추적하다

이 캡처된 프로필로 페친 신청이 들어왔다. 구미 근처 미군부대에 근무하는 주한미군인가? 괌아름다운연합교회의 교우 한 분이 주한미군에 배속되어 대구에 근무한다는 얘기가 생각났다. 대구까지 심방을 다녀가신 목사님께 전해들었었다. 혹시 그 친구일지도 모르겠다 싶어 먼저 메신저로 질문을 했다. 확인되면 친구로 받아들이지 뭐! 주한미군에게 사드배치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물어볼 수도 있겠다고 상상의 나래가 먼저 앞질러 갔다. 다음날 답장이 왔다. 이름도 주둔지도 전혀 엉뚱했다. 시리아 다마스쿠스라니?! 프로필 배경화면의 성조기와 태극기는 뭔데? 게다가 대뜸 메신저의 음성통화 기능을 이용하여 음성통화를 날리고 있었다. 시차를 무시하고. 벌써 사기꾼 ㅡ 사이버피싱의 냄새가 풍겨왔다. 음성통화를 기록으로 남기려면 녹..

삶의 고백/어쩌다 쓰는 일기 2021. 4. 5. 11:33
시드니에서 보내 온 선물

장충여중,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발령받은 첫 학교. 부임한 지 석달도 안 되어 입대하고, 제대하자마자 복직하여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졸업성적도 전교 꼴찌, F학점을 두 개나 그대로 둔 채 졸업했던 제가 교사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얼마나 갖추고 있었겠습니까? 그저 대학에 갓 입학할 때 지녔던 열정 하나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보다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에만 몰두하며, 주어진 도덕교과서의 내용을 답답해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입대하기 전, 그 짧은 석달 동안, 총각선생에게 구애를 하며 돌진해 오던 여학생들에게 받은 충격이 트라우마가 되어, 복직하고서도 사춘기 여학생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많이 힘들었던 시기였지요. 오로지 '사랑의 매'가 가진 힘에 의지하여 수업과 교외지도라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습..

삶의 고백/어쩌다 쓰는 일기 2021. 4. 5. 10:16
아기로 오셨다는 것-하느님으로 키우기

201219 소성리 아침묵상 (눅 1:26-38) 엘리사벳이 아기를 가진 지 여섯 달이 되었을 때에 하느님께서는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동네로 보내시어 // 다윗 가문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중략) 그러자 천사는 다시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 너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았다. // 이제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을 터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 그 아기는 위대한 분이 되어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 (중략).” // 이 말을 들은 마리아는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 하느님이 사람의 몸으로 이 ..

삶의 고백/소성리 사드저지기독교현장기도소 2020. 12. 24. 19:16
문재인이 미국의 마름에 불과함을 만천하에 드러낸 날 (2020.05.29)

문재인이 미국의 마름에 불과함을 만천하에 드러낸 날 코로나19가 창궐하여 온 세상이 사회적 거리두기니 생활방역이니 하며 서로 밀접 접촉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이 때, 소성리도 모든 집회를 중단하고 소수의 인원만으로 평화행동만 이어가고 있었다.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었어도 이태원발 코로나 재확산, n차 감염을 경계하는 안전문자가 하루에도 몇 번씩 날아오고 학교가 다시 문을 닫는 상황에서, 사드철회를 기원하는 미사를 드리러 오신 신부님에게 마을회관이 열리기 전에는 오지 않는 게 좋겠다며 돌려보내기 까지 했는데 --- K방역을 자랑하던 정부는 셀 수 없이 많은 경찰버스에 병력을 싣고 와 소성리로 통하는 모든 길목, 심지어 샛길까지 틀어막고, 겹겹이 뭉쳐서 소성리로 향하는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삶의 고백/어쩌다 쓰는 일기 2020. 5. 31. 16:37
스미싱 문자를 경험하다

누님 목사님이 다녀간 금요일 위와같은 느닷없는 문자를 받았다. 주문한 일이 애초에 없었으므로 문의전화를 걸었다. KT페이 결제업체라며 국민은행 계좌에서 결제되었고 승인처리 되었단다. 난 국민은행을 이용하지 않는데. 그렇다면 누군가 해킹으로 개인정보를 빼낸 것같다고 한다. 내가 알아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118로 문의했다. 스미싱 문자로 실제 주문-승인 등이 이루어진 게 아니고, 확인 전화를 하면 그때부터 카드정보, 계좌정보 등등 개인정보를 불러달라고 하면서 정보를 빼내는 수법이라나. 수상한 문자가 오면 연결된 링크를 건드리지 말고 아예 무시해도 된다고. 문자메시지에서 링크를 건 번호를 클릭하지 않고 외워서 따로 전화를 걸었다니까 아예 무시하는 게 상책이라고. 전화를 건 순간부터 그들의 낚시바늘에 ..

삶의 고백/어쩌다 쓰는 일기 2020. 5. 24. 04:39
새마갈노에 올린 소식들 몇 개

코로나 때문에 달라진 소성리 일상 (2020.02.27) http://www.eswn.kr/news/articleView.html?idxno=20133 나홀로 기도회 (코로나사태가 진정되기를...) (2020.03.14) http://www.eswn.kr/news/articleView.html?idxno=20165 기도소 리모델링 - 애고, 힘들어! (2020.04.25) http://www.eswn.kr/news/articleView.html?idxno=20274 사드 저지 기독교 현장..

삶의 고백/소성리 사드저지기독교현장기도소 2020. 5. 5. 09:32
'마음이 가난한 사람 상' 을 받았습니다. / 새마갈노 소성리편지 07 (2019.12.28)

성탄절에 대구마가교회가 주는 '마가사람상'을 받았습니다. 17일에 수상자로 결정되었다는 연락을 받고는 이 상이 어떤 상인지, 내게 상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떤 칭찬과 기대가 주는 부담감 때문에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

삶의 고백/소성리 사드저지기독교현장기도소 2020. 1. 20. 13:31
탄생설화 - 예수살기를 포기하게 만드는 핑곗거리? / 새마갈노 소성리편지 06 (2019.12.26)

성탄절을 앞두고 세례요한을 생각하는 성서정과를 따라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탄생설화와 그 분들의 삶과 가르침에 대해 생각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진밭교아침기도회(191219) 교사 시절 '공부 잘 하는 비결' 중의 하나로 "선생님을 존경하라"는 지침을 제시하며 '존경'이란 낱말을 깊이 설명하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네가 선생님을 존경하느냐? 존경한다면 자연히 어떤 태도를 취하게 되지? 존경한다면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고, 존경한다면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게 될 것이고, 그분의 일거수일투족을 흉내내고 싶어질 것이고.... 네가 '그 이름도 거룩하게' 생각하는 그 마음을 네 눈길에 담아 나타내라! 눈은 마음의 창! 눈을 통해 네 마음을 드러내라! "선생님, 존경합니다!" 말만 번드르하게 하지 말고 ..

삶의 고백/소성리 사드저지기독교현장기도소 2020. 1. 20. 13:21
“요한이라 하여라” (눅 1:13-17) / 진밭교평화기도회 백창욱목사 설교

오늘 복음말씀은 요한의 탄생이야기다. 예수의 탄생이야기처럼 요한의 탄생이야기도 창작물이다. 본문은 예언형식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일을 겪은 후 소급해서 예언형식으로 말하는 것이다. 이것을 사후예언이라고 한다. 복음서에서는 아주 흔한 서술기법이다. 사후예언임을 알려..

삶의 고백/소성리 사드저지기독교현장기도소 2020. 1. 20. 12:52
진밭교 토요평화모임 이야기 / 새마갈노 소성리편지 05(2019.12.16)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게 벌써 3주나 되었네요. 그 동안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자세한 얘기는 부록으로 전할게요. 오늘은 진밭교 토요평화모임에서 만난 두 분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기독교현장기도소가 주관하던 아침기도회가 사드투쟁에 참여하는 다양한 그룹들이 ..

삶의 고백/소성리 사드저지기독교현장기도소 2020. 1. 2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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