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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행동에 초대합니다] '불법사드기지 정문앞 평화행동'이나 '미군숙소앞 둘레길 평화행동'을 할 때마다 우리는 이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하고 있습니다.이 노래는 2017년 여름 제35차 소성리 수요집회를 소성리마을회관이 아니라 원불교 대각전에서 치르면서, 정전협정64주년을 맞아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집회로 진행하던 때, 천주교 신자인 권성일님이 만들어 함께 불렀습니다.이후 천주교 평화미사에서만 주로 불리다가, 2018년 공사 자재 반입 및 공사인부들의 출입을 저지하기 위한 싸움(우리는 이 싸움을 '공사저지 평화행동'이라 이름 붙였습니다)이 4월부터 9월까지 반년 가까이 계속될 때, 매일 마지막엔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요즈음 정문앞이나 미군숙소앞에서 진행되는 평화행동은 그때의 평화행동을 계승한 것이라고..
♣ 열흘 전쯤인가 어린 아이를 죽인 범인으로 쫓기는 꿈을 꾸었습니다. 동생 은총도 언젠가 말도 안되는 그런 꿈을 꾸었다고 했었는데, 오누이가 연속해서 그런 꿈을 꾸게 되니 이게 무슨 계시일까 생각에 잠기게 되었지요. (그렇다고 해몽을 해주려고 애쓰지는 마십시오. 이미 친절한 인터넷이 해몽을 해 주었답니다.) ♣ 교회에서 맡고 있던 일을 정리하느라 잠시 서울에 다녀왔었습니다. 서울에 올라간 둘째날, 메이데이, 청와대앞 1인시위에 참여했습니다. 토지강제수용철폐를 호소하는 1인시위였어요. 청와대앞 공원에는 억울한 사연들을 호소하는 1인시위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날 제가 있던 시간에 1인시위를 하던 분들을 사진으로 모두 기록했습니다. 많은 사연이 토지강제수용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 백 가지도 넘는 법률이 공익..